#목소리
어릴 때는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피아노를 배웠고, 학교 다닐 때는 있어 보여서 비올라를 배웠다.
피아노 레슨 방에서 내 맘대로 안되는 손가락들 때문에 울며불며 연습을 했고 비올라를 배울 땐 손에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줄을 눌렀다.
돌이켜보니 악기를 배운다는 건 단지 기술만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인내심을 배우는 것이었다.
누구의 강요가 없는 지금은 ’목소리’를 배우고 싶다.
성악가나 가수들에게 중요한 악기는 목소리이라고 한다.
노래를 잘 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를 배우고 싶다.
내 꿈은 강사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의견을 전달할 때 목소리는 큰 몫을 차지 한다.
아직 찾아주지도, 알아주지 않는 강사지만 더 다듬고 배워서 원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