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디 다녀왔을까
얼마나 신났을까
하루종일 사람도 안다닌 길을
멍뭉이는 신나게 걸어다녔겠지?
시골길에 그렇게라도 활기를 심어놓은
이름모를 강아지가 고마웠다.
야트막한 언덕만 있어도
썰매자국으로 가득했는데
인구가 적어서 일까
아이가 없어서 일까
놀이문화가 달라서일까
티없이 하얗게 쌓인 눈길이
어쩐지 삭막하게 느껴진다
한번 휙 읽고 지나가지만 언젠가 생각나는 글, 지친 하루에 위로가 되고 다시 꿈 꿀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