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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그 생각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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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
Sep 5. 2024
생각이 많은 날은
생각의 문에서
주저하지 말고
가을색깔 더 물들기 전에
생각의
문을 열어준
바람을 따라
들판 지나 물 건너 날아서 가자
칠십
평생 걸음 멈추시고
어머님!
쉬시는 곳
산자락 아래
풀꽃 피고 지는 그리로
나도 바람처럼
바람의 뒤를 바짝 따라서 가자
西風, 2024, Mixed media, 300mmX5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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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생각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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