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들려오는 이야기

by 스테파니

예전 같지 않은 마음이다


바다를 봐도 설레던 마음이

이제는 없다

벚꽃을 보며 예뻐했던 마음이

이제는 없다


4월에 관두는 사람이 3명,

5월에 관두는 사람이 3명이다

모두 퇴사가 확정되었고,

새 인원을 뽑는다


이 부서에서 6명이 나가면

모두 … 새 직원이 되어버린다

1개월 이상 다닌 인원이 해당 부서에는 없게 된다

그래서 대표가 매뉴얼을 만들라고 했다


내가 담당하는 업무가 아닌데요?

이걸 어떻게 알죠?

지난번 그 A가

이 부서 사람과 싸우고 사이가 틀어졌었다

몇 개월 이상 지속 되었고 더는 대화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

그나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나여서

그래서 시키는 건가 보다


다들 떠나는 마당에

나도 여기에 미련이 없다

그래서 벚꽃을 보아도 그저 그런 모습으로

바라보게 된 거 같아 슬프다


벚꽃을 봐도 심드렁하다


난 그저

내 계획대로 이뤄 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