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단상] 마음이 하늘에 머물다

by 필이

필이 마음이 하늘에 머뭅니다.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물음에 곰곰이 생각하다

알게 됩니다.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다 그제야

필이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필이는 하늘을 담습니다.

필이는 하늘을 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도 모를 어느날부터

필이는 하늘에 집착합니다.


필이 마음이

하늘에 머무르는 건 왜일까요?

하늘로 가고 싶은 걸까요?


기억에도 없는

어린 시절부터 담던 하늘이라


특별히

지금 더 많이 담는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질문에 답할 수가 없습니다.


하늘을 담다

새를 만나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 날은

복권이라도 사고 싶어집니다.


비오고 난 후 쨍한 태양에

하늘을 아름답게 해주는 무지개라도

만난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새사진을 신나게 올렸더니

누군가 그럽니다.


누나!

날고 싶구나!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을 담는 것도

구름을 담는 것도

새를 담는 것도


하늘을 날고자 마음이

그리로 향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본향으로 돌아가고픈 걸까요?


하늘은 자유입니다.

필이도 자유롭게 날고 싶습니다.


그래서인가 봅니다.

마음이 하늘에 머무르는 것이!

산책길마다 하늘을 담는 것이!


끝!


오필리아처럼~

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