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권에 당첨되었습니다.
앞 뒤로 폭죽 같은 비명이 터집니다.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일시정지된 손가락들.
확인하였습니다.
혼자서
끌어안은
불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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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만 하면 당첨이 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축하하며 부러워했지만 그는 알릴 사람도 없다며 오히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더 좋다고 씁쓸히 웃곤 했습니다. 슬픈 고독을 명확히 확인 하게 되는것은 어쩌면 빛이 들어오는 그 순간일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