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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마 Oct 06. 2024

ep.00 프롤로그

남(南)의 아들 1부


안녕하세요. 남(南)의 아들을 집필하고 있는, 작가 해마입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프롤로그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남(南)의 아들'이라는 소설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군대에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느꼈던 아쉬움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여론에서는 군의 대처 방법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고, '남의 아들'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저는 군과 사회의 경계가 조금 더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남의 아들'이라는 말이 남의 아들이 아닌, 우리의 아들로 여겨지는 세상을 소망합니다. 남녘의 아들이 우리의 아들이 되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회를 위해, 국군과 군인을 존중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갖추길 바랍니다.

'남(南)의 아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무겁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부사관후보생들의 훈련소 이야기와 실무생활에서의 일화를 다루고, 북한과의 긴장감 속에서 군인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을 탐구합니다.

주인공은 부사관으로, 장교와 병사 사이에 위치한 복잡한 상황을 반영합니다. 이는 6.25 전쟁 당시 강대국 사이에서 고생했던 대한민국을 비유한 것이며, 주인공의 동기들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옆에서 도와준 6.25 당시 참전국들을 상징합니다.

그럼 '남(南)의 아들' 10월 9일 수요일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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