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얼굴을 비추어주었으면 한다
길을 가다 괜히 뒤를 돌아보는 것도
가는 길 발 길 멀게 돌아가는 것도
언제나 큰 보폭으로 걷다
자그마한 한 발자국을 내딛게 되는 것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다
별 거 아닌 세상에
색이 드리운다
사랑은 세상에 색을 채워준다
그게 이루어지던 아니던 그렇더라
안 되는 걸 알아도 좋은 거 보면
그냥 사랑이 좋은 건가 보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