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국(小國)이 된 대국(大國) 대국(大國)이 된 소국(小國)
명심_
1. 너는 해도 된다. 하고 싶은 거... 모르겠다... 엄마 반대도 심하고...
네가 언제부터 하고 싶은 거 허락받고 했다고?
2. 왜.. 학교에서는 입시 교육만 가르칠까? 살아가는 방법,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3. 걱정도 팔자다. 지가하고 싶은 게 있다는데 응원은 못할망정 뭐 하는 거고!
혹시 아나? 강이가 이름난 만화가가 될지.
4. 사람 인생 어떻게 될 줄 알고! 지 자식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5. 시키는 대로 다 해 주면 고마운 줄 모르고 이용해 먹으려고만 할 거다.
6. 선생님을 꿈꾸던 고집 센 소녀 순이는 스믈 넷에 엄마가 되고 서른에 식구를 위해 식당 장사를 하고,
그저 열심히 사는 법 밖에 모르는 순이는 지금도 식당 장사를 하고 있답니다.
제철동 사람들_공단마을 이야기
개인생각_
너무나 풍족한 세상이다. 많은 선배님들이 이런 풍족한 세상을 만들어 주셨다. 갖고 싶거나 먹고 싶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취할 수 있다. 5000년 전 고조선 때 나라라는 개념이 이 한반도에 생긴 이후 지금처럼의 태평성대가 유지되었던 역사는 없었다. 심지어 70년 가까이 전쟁이 없었던 시절도 없었다.
...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손꼽히는 몇 명의 지도자가 이뤄낸 것이 아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험한 산업현장에서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가 자신들의 꿈이 아닌 길을 걸으며 이뤄낸 결과물이다. 물론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자유대한민국은.. 모두의 의견이 일치되지않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끄러운 일들이 많겠지만.. 난 그것이 민주주의의 당연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모두의 의견이 하나로 일치된다? 전 세계 유일하게 북한은 가능하다.
국가를 성장시키고자 저 멀리 타국에 넘어가신 316명의 기술자분들이 평범한 하루 중 불과 몇 시간 만에 죄인이 되어 구금되었고 힘든 시간을 견뎌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돌아오셨다.
사유는 "일할 수 있는 비자가 아닌데 왜 일을 해서 우리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았느냐."이다.
일할 수 있는 비자는 발급도 안 해주면서 법의 빈틈을 이용해 합법적인 틀을 간신히 맞춰가며 업무를 진행한 우리들에게 불법이라며 구금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자기네들은 실적이라며 자랑스럽게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내놓은 조건에 사인을 하지 않으면 더욱 큰일들을 당하게 될 거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지금의 시대는 총칼을 사용하는 무력전쟁의 시대가 아니다. 물론 일부분에서는 이런 모습이 아직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경제력으로 상대나라를 무너트리는 전쟁의 시대이다. 거기에 필요한 것은 탱크도, 총도, 비행기도, 항공모함도 아닌 오직 사람에게 나오는 기술력이다. 자원이라고는 인력밖에 없는 우리나라가 그나마 세상에 비빌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미국은 50개 주의 합중국이다. 땅 크기로만 따진다면 우리나라 거의 100개를 합친 크기이고 경제력은 15배 이상이 차이나는 대국이다. 그런 대국이 일자리를 빼앗지 말라고 우리나라의 기술자들을 쫓아내는 형국이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그 자리를 바로 메꿀 수 있는 기술자들이 그 큰 나라인 미국에는 없다는 것이다. 나라가 힘이 없어 이런 꼴을 당한다.라고 한쪽에서는 비판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오히려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얼마나 높은 것인지 전 세계에 광고하는 상황이 된 것이기에 나쁜 일이라고 단정하긴 이른듯하다. 우리나라의 기술자들이 구금이 되고 귀국이 결정된 상황에서 트럼프대통령은 기술이전을 요청했다. 재미난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대국(大國)인 미국은 소국(小國)이 되고 소국(小國)인 대한민국은 대국(大國)이 되었다.
판은 짜졌다. 이제 이 상황을 어떻게 더 국익이 있는 방향으로 이용할지가 우리들의 숙제이다. 수십조를 들여서 얻은 게 없다고 비판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잘못한 부분은 비판을 하더라도 산업전선에서 최선을 다하다가 험한 일을 당해 오늘 당장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우리 대한민국의 귀한 기술자들에 대해 어떻게 위로를 하고 자신감을 심어주어 이 상황에 미국에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를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든다면 미국공장들의 준공은 미뤄진 것이 명확하다. 그렇다면 늦어진 준공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인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일 수도 있지만 300여 명의 기술자를 매일 투입시킬 수 있는 그 큰 자본을 가진 회사의 주주 중에 미국인이 한 명은 있지 않을까?
미국은 소송의 나라이다.
90년대 초 뜨거운 커피를 쏟아 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으로 맥도널드는 소송을 당했고 화상을 입은 고객에게 최종 19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경고문이 없었다는 사유로 말이다. 미국에서 이번 사건을 진행할 때 우리 기술자들에게 경고가 없었다. 그리고 구금시키고 인권유린을 당했다.
재미있지 않을까? 미국인이 자신이 손해 본 것을 미국에 청구하는 소송을 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국격(國格) 이란 것이 있다. 진흙탕 싸움을 한다면 우리 역시 소국(小國)이 되는 것이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말이 있다. 누가 보더라도 지금은 미국이란 나라가 전 세계를 상대로 깡패짓꺼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급하게 가지 말고 정도를 지키며 가길 바란다. 비자가 없어서 공사기간을 못 맞춘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쉬운 곳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그 상황을 이용할 수 있는 슬기로움을 나보다 더 잘아시는 전문가분들이 드러내셨으면 한다.
조급해하지 말자. 공장의 준공이 늦어지게되면 어느정도의 경제적 손실은 있을수 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정공법으로 편법 없이 비자를 발급받아 당당히 건너가서 일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상황을 손해로 생각지 말고 큰일을 펼칠 수 있는 계기로써 품격있는 나라가 되어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응원한다.
일정비용의 경제적손실이라는 살을 내어줄 뿐이다.
뼈를 취해야 한다.그것이 바로 격(格)이다.
국가는 성장의 방향이 있다.
국가를 이끄는 이념이 세워지고 부를 축적하기 위한 산업이 발전되고 산업의 발전으로 축적된 부를 기여도가있는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나누기 위한 복지의 실현이
국가성장의 종착점인줄로 난 알고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종착점이 아니었다. 여기에 하나를 더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돈이 다가 아니다. 요 근래 몇 달의 미국이란 나라는
존경스러운 나라인가?위아래 모르고 날뛰는 그저그런
졸부(猝富)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이제 복지국가가 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배우려고 한다. 격(格)이 있는 나라도 되어간다는 말이다. 작년 겨울에 내적으로 그 국격들을 한 번에 무너트리는 사건이 있긴 했지만 오랜 시간을 거쳐 품격 있게 법치를 지켜냈고 모든 것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외적으로도 이번일을 거름 삼아 이 고비를 잘 넘겨 전 세계가 존경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희망한다.
그것이야 말고 우리 대한민국(大韓民國)... 대국(大國)의 품격(品格)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