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낭만객(浪漫客)들이라니...!
후한사람 왕부는 서얼로써 높은 관직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문란한 정치를 비판하며 도덕을 존중하고
덕(德)에 의한 교화정치(敎化政治)를 주장하는 잠부론을 남겼다. 왕부_생. 83~졸. 170
是故大鵬之動(대붕지동),非一羽之輕也(비일우지경야)
대붕은 깃털 하나의 가벼움에 의지해서 하늘로 비상하는 것이 아니고,
騏驥之速(기기지속),非一足之力也(비일족지력야)
준마는 전력질주할 때 다리 하나의 힘만으로 달리지 않는다”
...
17년 만에 조국인 신라로 귀국하는 최치원 선생은
고국으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신라와 당나라 두 나라가 뱃길을 통해,
바람을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는 유대감을 시로 읊었다. 최치원_생. 857~졸. 908
掛席浮滄海(괘석부창해)이니
돛을 올려 저 푸른 바다로 배를 띄우니
長風萬里通(장풍만리통)이라
커다란 바람이 만 리 먼 거리를 하나로 통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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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가 2000년 전 중국 학자의 시조를 읊고
그에 대한 답가로
중국을 대표하는 자가 1000년 전 한국 학자의 시조를 읊었다.
이런 낭만객(浪漫客)들이라니...
전쟁으로 나라를 튼튼히 만드는 세상이 아니다.
각자 갖고 있는 강점을 교류하여 같이 살길을 찾아가 보자.
한한령(限韓令)이 풀릴려나보다.
우선.. "케데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