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養育)의 끝은 독립(獨立)이다.
"양육의 끝은 독립이다."
우리 부부의 양육철학이다.
엊그제 처음 본 것 같은데..
내년에 초등학교 3학년이란다.
너무 빨리 커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쉽다.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워가겠지...
책임을 진다는 것은,
철이 점점 들어간다는 표현이자...
우리 부부에게서 스스로가
독립의 첫걸음을 뗀다는 의미 일 것이다.
언젠가 완전한 독립을 이루는
그날이 다가오겠지만..
지금의 이 시기...
이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 놀았던 기억만을 간직시켜주고 싶다.
삶이란 것은 즐거운 것이니깐..
그 즐거움을 걱정 없이 누릴 수 있는 이 시기를..
우리 부부는 선물하고 싶고 그러고 있다.
...
여름이는 어제도 문방구에서 처음 본 친구들에게 말을 건다.
"친구야!! 이거 테이프 알아? 이거로 공을 만들 수 있어! 놀랍지?"
이 아이.. 분명 즐겁게 살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