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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Jan 05. 2023

아이들에게 꼭 물어야 하는 이것!!!

사랑을 느끼는 언어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

사람마다 욕구가 다르다.

자기 중심성을 타고난 우리들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상대에게 대하기 쉽다. 부모도 아이들을

자기 식대로 말하고 위로하고 사랑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사랑표현과 전달이 어렵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아이들을 관찰하면 대략 알 수 있긴 하다. 


But, 관찰도 내가 해석하여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고

더디다.


역시 가장 좋은 방법, 확실한 것은 직접 상대에게

질문하기다!


종종 아이들에게 묻곤 한다.


: "너는 엄마가 무엇을 해줄 때 가장 기쁘니?"


큰 아이: 엄마가 픽업해 줄 때요.(봉사)

               우리 아들 믿는다. 멋지다. 잘 해낼 거

                말해줄 때요. 파이팅 해주고 (인정하는 말)

                쓰담쓰담, 안아주기 (스킨십)

                


둘째: 게임 허락해줄 때랑 멋지다 해줄 때.

          (선물+인정의 말)

           맛있는 음식 해줄 때. (봉사)

           뭐 사줄 때 (선물)


막내: 잔소리하지 않을 때. 내 의견 존중해줄 때.

           (인정, 존중)

           같이 도서관에 만화책 빌리러 가줄 때. (봉사)

            놀이동산 갈 때요. (함께하는 시간)


남편은 맛있는 음식 해줄 때이고

나는 함께하는 시간, 인정하는 말이다.


종합: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랑의 언어는

역시 존재를 인정해주고 세워주는 말이나 행위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언어를 알고

내 방식을 내려놓는 것, 즉 상대에게 맞추는 노력,

섬김이 필요하다.)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꽃에 물 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적극적인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심이 없다면
사랑도 없다.

- 에릭 프롬의 사랑의 기술 중에서

#사랑의언어 #관심 #사랑 #표현 #인정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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