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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Jul 02. 2023

아이들 시험 기간

시험기간에 부모 마음..

중등, 고등 기말고사 기간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도

공부를 안 하는 아이도..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는 시간..


아침 일찍 보강 갔다가

저녁 먹고 다시 독서실에 간다.


둘째는 중 3이라 그렇게까지 공부시간이

많진 않지만... 고등학생 형을 보며

눈치가 보이는 모양이다.


수시 원서까지 1년도 남지 않았고 고 3 때는

진로과목(A, B, C 성취도로만 평가됨)이 주를

이루어 사실 내신관리에 영향이 큰 시험은

앞으로 3번 남은 상황이다. (고2 기말, 고2 2학기

중간, 기말)


고1 은 지나갔으니 남은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부담감.


수시 등급이 좌절되어 정시파로 마음을 굳힌

아이들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고3에게 수시는

포기하기엔 아까운 특권이다.


우리 아이도 짠하지만 아이와 같은 학년 아이들

을 봐도 마음이 짠하다. 정해진 퍼센트로 치열하고

냉정하게 평가되는 시스템. 그곳에 우정과 배려라는

덕목은 자리를 잃게 되는 것 같다.


학교 친구가 경쟁상대가 되어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


#내신관리 #경쟁 #등급 #우정 #고등학생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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