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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Jul 14. 2023

비 오는 날.. 픽업하고 돌아오면서...

왕복 1시간 거리...

오늘은 비도 와서 조금 더 밀렸다.


집에 오면 배고픈 아이들 두 녀석 밥을 챙기고..

둘째는 자전거 등원이 위험하니까 동네지만

데려다줬다.


고생하는 아이들...


둘째는 방학 특강이 하기 싫다고 징징 거렸다.

이해도 된다. 그동안은 특강을 되도록 안 했지만..

동네 학원에서 반 아이들 모두 특강을 해서 진도를

맞추는 거라.. 우리 아이만 안 하기가 쉽지 않다.


말이 특강이지 같은 진도로 나가니까.. 기본으로

해야 하는 거였다. 대신 내가 아이에게 너는 숙제는

적게 내달라고 하겠다고 말을 했다. 그래도

수업은 열심히 하기로...


내 맘 같아서는 그냥 방학엔 수학 학원 쉬고

놀게 하고 싶지만... 아이도 이제 고등학생이 된다.

6개월 후엔 큰 아이는 고 3, 둘째는 고1, 막내는

중 1.


코로나로 3년이 순식간에 흘렀다. 2년은 집에서 많이

놀았는데... 그래도 뭔가 아쉽기만 하다.



공부에 동기부여가 되고.. 매일의 습관이 되면

좋을 텐데... 우리 둘째는 그걸 습관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애마다 다르니 기다려주고

아이의 방식도 성향도 고려해줘야지 싶다.


물론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아이성향 #공부습관 #학원 #교육 #중학생 #고등학생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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