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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Dec 17. 2023

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기

사춘기 대화방식

아이들의 고집스러움과 게으름, 반항과 밉게 말하는 태도를 인내하면서 동시에 훈육하는 건 쉽지 않다.

아침에 기분 좋다가도 조금 지나 짜증이 날 수

 있는 아이의 감정 기복을 대할 때는 부모의

세심함과 센스가 무지 필요하다.


주로 꼭 해줘야 하는 말들은 아이가 잘 들을

수 있는 순간을 포착하면 의외로 기분 좋게

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가 기분 좋고 잘

듣는다 해도 절대 길어지면 안 된다.

길어진다 아니다의 기준은 역시 어른 기준이

아니라 아이가 느끼는 기준이다.


우리 아이가 아니라 조카나 지인의 아이에게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말을 하면 대략

적절하다.


사춘기 아이에게 중요한 건 자존심이다.

부모에게 한 사람으로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길 원한다. 아이취급하고 있다고

느끼면 마음을 열지 않는다.

부모기준엔 아이지만 

본인 기준은 그렇지 않다.


아이의 태도를 지적할 때는 특히나

감정적이 되어선 안된다.

부모도 상처받고 화나고 속이

상할 수 있다는 것과 어떻게 해주길

바란다는 내용도 전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아이가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재촉 금지.

자신의 혼란스러운 생각과 감정을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도록

부모가 느긋하게 있어주기다.


#사춘기 #소통 #대화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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