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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여전히 아이들 답다.

초5학년 여자친구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by 프레즌트

교회 교사로 봉사를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편지를 받거나 부모님께서 졸업 때 커피쿠폰을

보내주시기도 한다.


손수 쓴 아이들의 편지는 늘 감동이다.

보람도 느끼고 흐뭇하다.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여 선물을 고르거나

만들어서 줄 때도 있다.

2년 전 남자아이는 3D펜으로

장미꽃을 만들어 주었다. 얼마나 귀여웠는지 감동이었다.


작년에 반이 올 해도 그대로 다시 만났다.

여자친구들이 헤어지는 줄 알고 아쉬워했었다.

그때 받은 선물들이다.

시간을 내어 이쁜 반지를 만들어준 ㅇㅇ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물해 준 ㅅㅇ이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손 편지를 써준 ㅇㅅ

안아주며 좋아해 준 ㅈㅎ, ㅎㅇ

ㅇㅈ, ㅅㅇ, ㅎㅅ

모두 고맙다.


사랑을 주는 아이들...


#사랑 #선물 #손편지 #아이들 #감동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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