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참여하고 싶은 모임은?

오늘 하루 다 읽어갈 수 있을까?

by 프레즌트

고전 동아리에 가입한 지 8년이 넘어간다.

혼자서 꾸준히 읽기도 쉽지 않고 배경지식도 부족하여 선택한 독서모임.


항상 책을 가까이하시며 살아오신 회원분들 덕에 추천 도서, 파생 도서명도 적어가면서 혼자 보충하는 식으로 책을 읽어갔다. 약간 나머지공부처럼.


역사도 미술사도 모두 구멍이고 모임 중에 거론되는 유명한 책들도 거의 읽어본 적 없어서, 읽어야 할 책들이 많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모임에 대한 애착도 커졌다.

물론 일을 하면서 출강 일정과 겹치거나 강의 준비로 읽지 못한 날도 있었다.


일이 있어서 이번 모임도 못 가는 줄 알았는데 모임이 한 주 당겨줬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알게 된 시점, 모임까진 2일도 안 남았고 겨우 모임 전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거기 도서관에서 60페이지까지 읽고 집에 와서 밥 먹으면서 읽고 피로한 몸을 누이고 다시 읽고 있다.


생각보다 잘 읽히긴 하는데 과연 다 읽어갈 수 있을까?

저녁에도 약속이 잡혀있다.


아직 1/4 밖에 읽지 못했다.

왜 책 제목 악령인지 아직 모른다.


#독서 #책모임 #고전읽기 #책 상업적사용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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