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스완베이 섬마을 아침 산책길

by 해송

스완베이 아침 산책길,

누군가의 아침 출근길,

셔틀보트는 떠나고,

우리의 시간도 흐르고,


입양 보낸 강아지 4마리,

산책길 강아지 4마리,

소중한 사람이 떠난 자리,

하늘에서 채워줄 자리,


힘차게 비상하는 청춘,

황혼에 비친 내 그림자,

바람결에 실려오는 쌀국수 육수 내음

덧없이 익어가는 우리네 인생.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한 이유.


20240318_064909.jpg
20240318_070335.jpg
20240318_074457.jpg
20240319_063032.jpg
20240319_090835.jpg
20240321_180703.jpg
1710934237676.jpg
새로만난 강아지 4마리_FB_IMG_1711276574402 (1).jpg
입양보낸 강아지 4마리_Screenshot_20221123-065523_Gallery.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 베이비 부머의 호찌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