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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있다

by 차주도

가고 있다


평생 平生을 살아도 하루요
하루를 살아도 평생 平生이라
서울이고 냐쨩이고
동물이고 식물이고
이름만 다를 뿐
사람 사는 세상
다 똑같더라
마음먹기 따라 다 다르더라
얼굴이 그렇더라

평생 平生을 살아도 하루요
하루를 살아도 평생 平生인 것을.


시작노트

카르페디엠 Carpe diem!
오늘을 즐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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