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雪景한강 너머 쭉쭉 뻗은 아파트촌 위밀가루를 흠뻑 뿌린 듯연필의 선이 빚어낸 크고 작은 산들이병풍 屛風을 만든 세상.마음은벌써 기억의 저편에서출렁거리는 바닷속을 마냥 헤엄치는 들뜬 하루의 선물 膳物을 받는다.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