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눈물을 낳고예림이가 호주로 떠나기 전 아빠가 세상에 없다고 알린 날보고 싶다고마냥 가슴을 열고울음을 터뜨린 그날덥석 안긴 손녀등만 토닥일 뿐십 개월이 지나 호주에 다녀온 사돈어른, 사부인의 잘 자라주고 있다는 말씀만으로밖에서는 어른 짓집에서는 아기 짓키가 많이 자라고언어소통이 원활하다는 전달의 진심이코스요리의 맛은 사라지고애써 지우려는 눈물만이 시간을 잡는 하루부모라는 책임이눈물이 눈물을 낳는 사랑.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