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자

by 차주도

내 그림자


부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하늘을 쳐다보니
낯설고 고독 孤獨한 계절 季節로 치닫는 세월 歲月이
서운한 게 아니라
세월 歲月 속에 타협 妥協하는 내가 보여
서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