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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사랑
나에게 청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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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달다
Jun 7. 2019
꽃길만 걷게 해 줄게란 말 대신에
우리 같이 꽃길을 만들자고 내게 말해줘
팬지랑
데이지랑
꽃잔디같은
예쁘고 순한 꽃들 심어놓고
햇빛도 바람도 같이 맞고
소리소리 새 소리도 같이 듣고
때 맞춰 물도 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그러다 계절 사이로 고맙게 꽃이 피면
우리 둘이 손 꼭 잡고 꽃길을 함께 걷자고
내게 말해줘
언젠가 외롭고 다정한 날에
그렇게 나에게 청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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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랑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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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달다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소한 사랑, 소소한 마음, 그리고 참 예쁜 소소한 당신을 생각하며 손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지금은 일상에서 만난 풍경과 책을 통해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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