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강(霜降)

서리 맞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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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강(霜降).
인생 사는 동안 서리 맞을 일이 왜 없을까.
구름도 끼고 맑기도 하겠지.
그리하여도
저 아래 저,
손을 뻗'치'고 있는 저 나무는
기냥 나무가 아니라
나목(裸木)이라는 데에 잠시 숨을 고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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