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휴대폰 속 갤러리를 뒤지다가 8월 초에 찍은 사진 한 장.
사진으로도 이날 얼마나 뜨거웠을지 느껴진다.
눈이 부셔 햇빛을 바로 볼 수 없었던 날이라, 눈은 감고 휴대폰만 높이 들고 찍었던 사진 같다.
하루하루 다르게 가을로 가고 있는 날씨라 사진 속 하늘과는 또 다르다.
매일 조금씩 바뀌고 있는 하루하루
갤러리 속 사진이 툭하고 말했다.
오늘 또 지나간다. 소중하게 보내.
찹쌀처럼 삶에 착 달라붙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