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

69.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

by 글마중 김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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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앞서 공모전에 출품한 미용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국미용장협회 박주화 이사장


제5회 2024 헤어트렌드 공모전 시상식

2023년 11월 1일 오전 11시

장소 : 미용장 협회 회의실


사단법인 한국미용장협회는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에서 결정한 대로 2024 헤어트렌드 공모전을 실시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했다.


고등부 · 대학부 · 일반부

대학부 대상 : 주민정 호남대학교

일반부 대상 : 이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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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호남대학교) 종합 대상 : 주민정


2024 헤어트렌드 공모전 전시회

일정 : 2023년 11월 1 ~3일

장소 : 대전역 특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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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트렌드 공모전 전시회 테이프를 커팅하는 박주화 이사장과 분과별 위원장,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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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대상 : 2024 공모전 입선작 전체. 트렌드 제시 미용장 입선작 전체

전시 수량 : 총 66 작품


관람 인원 : 이동 승객 30명 중 1명

(예상 인원 3000명 초과)

관심 정도 : 지나가며 보는 경우 70%

관심있게 보거나 사진 찍는 경우 30%

성별 비율 : 여성 80% 남성 20%

연령 비율 : 10대 - 1% (평일이라 초·중·고교 등교)

20 ~ 30대 50%

40 ~ 50대 40%

60대 이상 9%

* 제시된 비율은 기기에 의한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라 숫자 앞에 '약'이라는 단어를 기입해야 하는데 현장감이 떨어져 생략했음을 밝힌다.


특이사항 : 젊은 연인들은 모두 관람


최악 평가 - 70대 남성이 귀신이라고 소리치며 지나감

(그분 관점에선 충분히)

최고 평가 - 고난도 작품을 보며

예술이라고 극찬 (여성 20% )

40대 후반 관람객도 극찬하며

업소를 방문하겠다고 이름을 찍었다.


뒷모습을 궁금해하는 관람객이 뜻밖으로 많았다.

역 대합실이라 작품 보존 관계상 병렬식 전시밖에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시 결과

미용장들만의 행사가 아닌 사회 축제로의 자리매김에 충족했다. 미용 계열 학교나 취업, 미용장에 대한 문의 세 건 (예상보다 적었던 것은 평일이기 때문)


향후 전시에 고려할 점

주말이나 방학 때 전시

(진로 고민 중인 학생 상담)

작품의 양보다 질에 치중

작품이 돋보이도록 높낮이 다르게 배열


대학부(호남대학교) 종합 대상 : 주민정 작품


오로라는 북극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바로 우리 곁에 있었다.

비췻빛과 핑크빛의 단계적 차이가 예술이다.





김현미 미용장 37기

직위 : 중앙회 헤어스케치 강사

소속 : 대전지회


고혹적인 헤어스타일

야망에 찬 눈썹

날카로운 시선에 꿈이 실려있다.










작품명 : 콘로우 인브레이드

노인선 : 미용장 30기

소속 : 서울지회

직위 : 지회장


한가닥 한가닥

가로 1 세로 1cm

컬러피스 곁들어 땋은 손끝에서

탄생한 크라운과 찬란한 색의 향연





작품 전시를 하며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미용장도 별 수 없네라는 말을 들을까 봐서다.

하지만 사람은 신이 아니라 누구나 순간의 선택을 잘못할 수 있기에 쓰기로 했다.


세계대회에서 금상 탄 미용장이 주최지인 대전 지역 미용장에게 자신 작품보다 높은 점수를 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공평을 기하기 위해 심사 위원 중 대전 미용장은 한 사람도 없다. 그뿐 아니라 출품자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졌기에 정식으로 심사위원장에게 심사 경위를 문의하라고 했다. 하지만 그 미용장은 낮게 평가하는 이곳에 둘 수 없다며 작품을 들고 가버렸다. 어찌 보면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생각이 거듭될수록 작은 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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