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강습에서 배운 자유형.
유튜브를 보니 내가 배운 자유형은
기초 중의 완전 기초였다.
자유형도
자세히 들어가면
무궁무진한 기술들이
필요했다.
초급 강습에서
다음 중급을 넘어가기 위해선
50m 완영이 필수적이었다.
성공했지만,
그 이상은 무리였다.
하지만,
인생에서 못 느낀 희열을
이 순간 느꼈다.
"25m 완영도 힘들었던 내가.. 한 번에 50m!!"
완전 초보는 알 수 있다.
50m 완영의 어려움을.
팔동작, 발차기..
롤링, 숨쉬기..
힘을 빼고..
리듬감 있게.
50m 완영과
테스트 통과는 나에게
그 어떤 상보다, 트로피보다..
값졌다.
자유 수영은
생각보다 어렵다.
수영 고수분들 사이에 껴서
50m 완영을 내 페이스가 아닌
고수님들의 페이스로 해야 하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갈수록 태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