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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겔 Oct 14. 2022

2. 인자: 권세 회복자

예수 그리스도님 아담(사람)의 권세 회복자

 

2. 인자: 권세 회복자

예수님은 아담의 후손들의 잃어버린 권세를 회복하기 위해 아담(사람)으로 오셨다. 하나님의 세계 설계에 있어 만유를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피조물은 아담(사람)이다. 천사들은 단지 아담(사람)을 섬기는 존재들이다. 예수님께서 아담(사람)으로 오신 것은 필수적인 것이었다. 사람으로 오시지 않았다면 아담(사람)에게 맡겨진 만유를 통치하는 권세를 예수님께서는 합법적으로 가지실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아담(사람)이 만유를 통치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태초에 정하신 법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아담(사람)으로 오신 목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


A. 첫 번째 목적- 아담(사람)의 신분 회복

예수님은 아담(사람)의 신분 회복을 위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 만유의 통치자 즉 하나님의 형상 다른 말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회복하기 위해 아담(사람)을 대신하여 아담(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B. 두 번째 목적- 아담(사람)의 신분 회복을 위한 죄의 문제 해결

     

아담(사람)의 죄 문제를 위한 해결방안

a. 첫 째- 근본적으로 죄를 이길 수 있는 권세

아담(사람)은 타락 이후로 죄를 이길 수 없는 죄의 종이 되었다. 예수님께서 아담(사람)을 대신하여 죄와 싸워 이기심으로 다 이루셨다.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심으로 죄와 싸워 이기신 것이다. 그 이기심이 우리의 것이 되어 우리에게 죄를 이길 수 있는 권세가 주어지는 것이다.


b. 둘째- 죄로 인한 징벌을 대신 받으심

죄의 값은 사망이다. 죄로 인해 첫 째 부활이 아닌 둘째 사망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고 불지옥으로 들어가고 옛 세상과 함께 불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회심한 자들은 죄를 용서받고 첫 째 부활로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고 영원한 새 하늘 새 땅에서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되어 영원히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성경을 보면 성경의 많은 부분들을 놓치게 된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아담(사람)으로 오신 것은 단지 동일한 육체를 가진 아담(사람)들을 위한 대속의 죽음만을 오신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렇게 아는 것은 지극히 작은 일부만을 아는 것이다. 그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늘과 땅의 권세의 회복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원래부터 우리에게 있던 것임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왕의 아들이 죄를 지어서 왕자의 자리에서 쫓겨났다면 단지 죄를 용서해 주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회복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 원래의 왕자의 신분을 회복해 주어야 진정한 회복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 아담(사람)에게 주신 은혜는 죄의 용서와 신분의 회복 두 가지 모두를 주신 완전한 은혜다. 우리는 독사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양자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다. 우리의 원래 유전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것이다. 스스로 타락하여 독사의 자식이 되었지만, 우리는 원래는 양자의 유전자를 가진 것이 아니라 친 아들의 유전자를 가졌음이 중요하다. 그것을 알고 회복되는 것이 진정한 회복이다. 우리는 노력해서 하늘과 땅의 권세를 회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권세를 얻기 위해 몇 천만 원을 헌금하고 탁월하다는 사역자들에게 안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40일 금식기도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예수님께서 회복하셨음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로 살면 되는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만을 좇아 그 뜻을 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 뜻을 행할 모든 권세는 이미 회복되어진 것이다. 더 이상 독사의 새끼들과 같이 죄의 종으로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혹시 그렇게 살고 싶은데 되어지지 않는 교회 안의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은 진정 다시 거듭나 회심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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