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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아안 Jun 14. 2022

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감정


  행복은 심신이 건강한 상태에서 희망하는 것을 충족하여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만족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행복감을 느끼는 조건은  가지다. 우선 건강해야 하고 욕구하는 것이 충족되어야 하며  충족된 상태가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만족되어야 . 건강한 상태에서 욕구한 것이 다소 충족되지 않아도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만족하면 생각에 따라서는 행복할  있다. 또한 욕구가 충족되었어도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만족함을 느끼지 못하면 행복할  없다. 그렇게 보면 생각과 의지가 중요한  같은데, 사실   있어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결론은 건강이 행복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행복은 행복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 갖춰져야 한다. 스스로 행복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하고 현재 갖춰진 조건들에 대해 만족할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 누군가 “ 행복해야 라고 말하고 떠나면,  얘기를 듣는 사람은 보통 불행하다. 그가 나에게 말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누가 지시한다고 억지로 되는 게 아니다.  스스로 행복함에 대한 욕구가 있어야 하며 현재의 조건을 받아들일 마음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의 떠남을 받아들일  있으면 행복할 수도 있다. 행복을 결정하는 주체자는  자신이다.  마음가짐과 태도가 그것을 결정한다. ‘나는 여전히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일상을 대하면 내가 대하는 사물과 사람들을 긍정하게 된다. 일상을 긍정하는 태도로 대하면 아무튼 부드럽게 된다. 그것을 행복함이라 느끼면 행복. 결국 내가 가진 마음가짐과 태도, 내가 주도적으로 바라보고 정의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다. 행복하려면 우선 행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런 것을 보고 행복하면 이미 마음가짐과 태도는 완벽하다!


  다음으로 행복하려면 안정성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현실적으로 심리적 안정성과 재정적 안정성이 필요하다. 심리적 안정성이 먼저다. 행복이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상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삶을 이끌고 지속시키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사상은 뭔가? 본인의 사상론을 기술해  적이 있는가? 사물과 사건을 대할  그간의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고유의 견해와 사유를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체계화해본  있는가? 그것이 ‘사상이다. 내가 바라보는 세계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기준이 되고 신념이 되어 고유의 행동방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정의할  있어야 만족과 불만족을 구분할  있다. 내가 스스로 정의한 대로 사유하고 행동하면 불만족할 이유가 없다. 그것이 없으니 어떨 때는  짜증이 났다가 어떨 때는 기분이 좋았다가 하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살다 보면 본인도 헷갈리고 불안한데  사람 주변 사람들은  불안하고 힘들어한다. 그다음 필요한 것은 재정적 안정성이다. 부자가 되면 ‘반드시 행복하다  수는 없지만 가난한 사람보다 행복할 확률이 높은  사실이다. 고정지출을 줄이고 일정한 수입을 지속할  있으면 행복의 조건이 된다고 생각한다.  수준과 양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것이다. 재정적인 것에 대해서 명예욕이 없고 생존본능만 있으면 경제의 정글 속에서 대부분은 생존할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행복하려면 관계의 문제 관리할  있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단절되려고 최선을 다해도 최소한의 연결은 어쩔  없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연인/친구/부부관계  피할  없는  몇 가지는 누구에게나 있다. 관계의 문제는 시대적 경향성도 있지만 상대적인 것이어서 쉬운 문제도 아니다. 나는 그런 관계로 존재하기 싫은데 위계에 의해서, 법률관계에 의해서 피할  없는 관계성도 엄연히 존재한다. 워런 버핏 같은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 나에게 맞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하고만 일하며  수도 없다. 가장 어려운 행복의 조건이다. 나에게 주도권이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 관계와 사회적 관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의 문제는 쉽지 않다. 어느  곳에만 집중할 수도 없다. 균형적으로  관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지속 가능하다. 결국 존재하는 관계성을 인정하고  관계 속에서 대상에 대한 기대 수준을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기대하지 않으면 욕심 없이 대할  있고 욕심이 없으면 스트레스받을 것도 딱히 없다. 따로  같이 사는 것이 삶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면 인간관계가 극복하지 못할 문제도 아니다. 적절하게 연기하고 적절하게 거리 두는 것으로 가능하다.

기대하지 말 것

 

  행복하려면 최우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되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적절히 만족하는 긍정적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행복할  있다. 항상 정서적으로 안정되려고 노력하고 적정 수준의 경제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 인간관계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타인에게  기대를 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예의범절과 에티켓을 지키는 수준에서 품위 있게 살아간다면 모두 행복에 이를  있다. 행복은  멀리 도달해야 할 목표가 아니다. 지금 당장 느낄  있는 감정이다.  

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감정,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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