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협박죄징역을 검색했다는 건 마음이 편치 않다는 뜻입니다.
처음엔 말이 조금 거칠었을 뿐이라고 여겼을 수도 있죠.
상대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을 겁니다.
그러다 경찰 연락이나 고소 얘기가 나오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설마 이걸로 징역까지 가겠어’라는 생각과
‘혹시 내가 너무 안일했던 건가’라는 불안이 겹칩니다.
이 지점에서 정확한 기준을 짚어보는 게 필요합니다.
형사 사건은 체감과 판단이 자주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Q. 협박죄는 벌금으로 끝나는 범죄인가요?
많이들 이렇게 묻습니다.
협박은 말로 하는 범죄이니 처벌이 무겁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죠.
그렇다면 실제 법의 판단도 그럴까요?
형법은 협박을 분명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해악을 고지해 공포심을 일으켰다면 성립 여지가 생깁니다.
처벌 수위에는 벌금도 포함돼 있지만, 징역형도 함께 규정돼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실형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습니다.
특히 가족 관계, 반복 여부, 표현의 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이 정도 말은 다 한다’는 기준은 법정에서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사건을 가볍게 보다가 방향을 놓치는 일이 생깁니다.
Q. 흉기나 공무원이 관련되면 형량이 달라지나요?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질문입니다.
협박의 방식이나 대상이 바뀌면 결과도 달라질까요?
흉기를 들고 위협하거나 여러 명의 위력을 보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 특수협박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처벌 구조 자체가 더 무겁게 설정돼 있습니다.
또 상대가 공무원이고 직무 수행 중이었다면 공무집행방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죄명이 적용됩니다.
합의가 이뤄져도 수사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건의 맥락을 세밀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오해가 굳어집니다.
협박죄징역은
사건 구조에 따라 현실적인 처벌이 됩니다.
가볍게 넘길 수 있을지, 방향을 바로잡아야 할지는 초기에 드러납니다.
말의 수위, 상황, 상대의 반응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상황을 점검 받아보는 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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