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아동학대벌금을 검색했다면 마음이 편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아이를 해칠 의도는 없었는데,
그 행동이 학대라는 말로 돌아왔기 때문이죠.
“벌금만 나오면 끝나는 것 아닌가요?”
이 질문부터 떠올랐을 가능성도 큽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생각보다 빠르게 형사 절차로 이어집니다.
감정적인 해명보다 먼저 필요한 건
혐의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판단입니다.
아동학대 사건은 초반 대응에 따라 재판까지 가는지 여부가 갈립니다.
1. 아동학대벌금,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아동학대 사건에서 벌금형은 결코 가벼운 의미가 아닙니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을 상대로 한 신체적·정서적 학대,
방임이나 유기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규정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 하나를 짚겠습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신체적·정신적 학대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성적 학대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됩니다.
아동 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경우
형량이 2분의 1까지 가중됩니다.
문제는 벌금형 자체입니다.
아동학대벌금은 유죄 판단을 전제로 합니다.
교사나 보육 종사자의 경우
이 한 번의 유죄로 자격 정지나 취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아동학대재판으로 이어진 실제 사건
최근 의뢰인 한 분이 재판을 앞두고 찾아왔습니다.
발달이 느린 원생을 지도하던 교사였습니다.
수업 중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의 오해가 생겼고,
그 오해가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졌습니다.
문제가 된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훈육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다는 주장,
낮잠 시간에 충분한 돌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의뢰인은 경찰 조사 단계에서
사실을 설명하면 정리될 사안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 측의 강경한 태도로
사건은 기소로 이어졌고,
아동학대재판을 앞두게 됐습니다.
아동학대벌금형이 나오면
교사 자격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이
의뢰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재판에서는 무죄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3. 무죄 판단으로 이어진 결정적 근거
이 사건은 감정이 강하게 개입된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증거와 사실관계 정리가 중요했습니다.
우선 학부모 진술의 신빙성을 검토했고,
현장 CCTV를 확보했습니다.
영상에는 해당 아동이 다른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장면과
이를 통제하려는 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신체적 폭행이 있었다고 볼 만한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낮잠 지도 과정에서도 차별 없이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다른 교사가 함께 대응하는 장면도 확인됐습니다.
의뢰인은 평소 해당 아동의 발달 상태를 고려해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고,
일과 기록을 공유해 왔습니다.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의 탄원서를 통해 평소 생활 태도와 지도 방식도 함께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대의 고의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의뢰인은 교사 자격을 유지한 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동학대 사건은 형사 처벌과 함께
행정 처분이 동시에 따라옵니다.
아동학대벌금으로 끝난다는 생각은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재판까지 진행됐다면 무죄 판단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직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기 때문이죠.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가 이후를 결정합니다.
저 이동간이 철저히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