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Hormozi의 부를 쌓기 위한 13가지 룰
요즘 사업가이자 투자자인 Alex Hormozi에 빠져 있다.
어느 날 그가 게스트로 나온 팟캐스트 한 에피소드를 우연히 들었는데,
그 에피소드만 10번은 넘게 반복해서 들은 것 같다.
그 후로는 해당 에피소드와는 별개로, Alex가 직접 진행하는 팟캐스트 채널을 찾아서 듣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기록해 두고 싶은 내용들이 쌓였고, 그걸 정리해서 글로 남겨본다.
Alex Hormozi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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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계 미국인 기업가 겸 투자자
• 2013년 – 헬스장 사업 시작
• 2016년 – 헬스장 턴어라운드 사업을 통해 32개 이상의 헬스장을 흑자 전환
• 2018년 – 헬스장 라이선싱 비즈니스(헬스장 마케팅) 설립
• 2020년 –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 설립 및 총 7개 회사 엑싯
• Acquisition.com – 벤처 캐피털 설립, 다양한 성장 기업에 투자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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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Rules for Building Wealth Before 40
1. Take Asymmetric Bets.
30세 이하라면 목표에 올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잃을 건 0이고, 얻을 건 100이다.
이 시기에는 최대한 많은 시도를 해야 한다.
그게 인생에서 유일하게 남들보다 더 많은 ‘샷’을 날릴 수 있는 때니까.
그런데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나를 ‘실패자’라고 생각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책임이 가장 적은 순간이며, 첫 시도 이후에는 항상 경험이 쌓인다.
성공은 아무것도 없다가 갑자기 되는 게 아니라,
'작은 것들을 하나씩 쌓아올리는 과정'이다.
현실은 벽돌 하나씩 깔아 다리를 놓는 것과 같아서
한 걸음 가다 빠지면 그 부분을 고치고, 또 앞으로 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건너편에 도착한다.
이게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사람’의 진짜 모습이다.
Alex도 첫 성공 전까지 9번이나 사업에 실패했다고 한다.
몇 번째 실패에 있든, 앞으로 더 많은 실패가 기다리고 있다는 건 똑같다.
인생은 ‘무한한 게임’이며, 이 게임의 목적은 단 하나 계속 플레이하는 것이다.
결혼의 목적은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거고,
건강의 목적은 건강을 얻는 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거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들어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버티는 게 목표다.
결국 사업을 계속하려면 ‘계속 하기로 선택’하면 된다.
이걸 깨닫는 순간, 성공 여부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는 걸 알게 된다.
2. Don't Follow Your Passion.
20대에는 경험이 부족하다.
그 부족함은 시간과 노력으로 메워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열정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여러 옵션 앞에서
“이건 내 열정이 아닌 것 같아”라고 하며 멈춰버린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는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그럴 땐 ‘어느 쪽이 더 잘하는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훨씬 쉽다.
그리고 열정은 대개 ‘잘하게 된 후’에 생긴다.
좋아한다고 해서 잘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일을 통해 돈을 벌고,
열정은 여가 시간에 즐기는 게 훨씬 현명하다.
열정만 따라가면 ‘힘든 일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숙련되기까지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구간을 버텨야 한다.
그리고 열정은 나이가 들면서 변한다.
20대 때 좋아했던 게 40대에도 같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니 한 방에 ‘영원히 좋아할 일’을 찾으려는 압박을 내려놓자.
지금은 현실적으로 돈이 되는, 잘하는 일을 선택해두는 게 낫다.
3. Get Good at One Thing.
다음으로 해야 할 건, 한 가지를 끝내주게 잘하는 것이다.
집중해야 한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면서,
한 가지에 올인한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다.
한가지를 골라서 올인하면, ‘이기기 어려운 사람’이 된다.
"가난한 사람을 감탄시키고 싶다면,
네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자랑해라.
부자를 감탄시키고 싶다면,
네가 한 가지를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줘라."
결국 너보다 앞서 있는 사람이 보는 건, 내가 탁월함을 증명할 수 있는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만 속일 수 있다.
사실과 다른 인상을 줄 걸 알면서 포장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그건 곧 내 자신을 잘못 보여주는 거다.
내가 가진 사실과 진실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원하는 지위나 인정을 못 얻는다면?
사실을 바꾸면 된다.
즉, 거짓말로 바꾸라는 게 아니라,
죽어라 노력해서 진실 자체가 매력적이게 만들라는 거다.
결국 선택은 내 몫이다.
부자인 척할 건가, 성공한 척할 건가, 아니면 진짜 성공할 건가.
성공이 요구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 겉으로는 실패가 길게 이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인생에서 더 큰 보상을 주는 건 지능이 아니라 끈기다.
끈기의 문제는, 단기적으로는 그게 그냥 끝없이 이어지는 실패처럼 보인다는 거다.
그러다 어느 순간 성공으로 바뀐다.
4. Stop Networking.
네트워킹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인생에는 시즌이 있다.
처음엔 ‘탐색’ 시기, 그다음은 ‘집중’ 시기.
탐색기에는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내가 잘하는 것, 소질 있는 것을 찾아야한다.
그걸 찾으면 나머지는 잘라내고 거기에 몰입해야 한다.
처음엔 뭐든 ‘예스’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회를 놓칠까 봐 다 잡는다면,
금방 ‘예스’에 치여 정신이 없어질 것이다.
여기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노’ 하는 법을 배우는 거다.
그건 지금까지 하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네트워킹 이벤트나 ‘협업하자'는 점심 약속보다, 그 시간에 일하는 걸 선택하는 것이 낫다.
일이 잘 되면 나중에 그 사람들은 여전히 나의 전화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일을 안 하면 네트워킹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
탐색기에서 집중기로 넘어가면 많은 느슨한 관계 대신 아주 소수의 끈끈한 관계만 남는다.
나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주변 사람의 수준부터 올려야 한다.
가장 빠르게 인생을 바꾸는 방법이 바로 ‘친구를 바꾸는 것’이다.
한 시즌에 좋은 친구였더라도, 목표가 바뀌면 관계도 변하는 게 자연스럽다.
내가 비교하는 기준 그룹이 결국 내 기준이 된다.
더 앞서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그 차이를 메우고 싶어지는 ‘결핍’이 생긴다.
나와 급이 다른 그룹에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함(Work Ethic)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언제나 환영받는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내가 그 자격이 없어 보여도 받아줄 거다.
5. Money Loves Speed.
돈은 스피드를 좋아한다.
모든 정보를 다 알 때쯤이면 기회는 이미 사라진다.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틀리면 고치면 된다. 대부분의 결정은 되돌릴 수 있다.
망설이다 기회를 날리는 게 훨씬 큰 손해이다.
사람들이 가장 느려지는 건 ‘실행’이 아니라 ‘결정’이다.
결정을 미루는 순간, 생각만 하느라 진창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결정을 미루지 말고 하루 안에, 아니면 한 시간 안에, 더 빠르면 지금 당장 내려야한다.
미래를 원하는 대로 만들고 싶다면, 리스크에 익숙해져야 한다.
결국 성공은 속도와 결단에서 나온다.
6. Pay Off Your Debt
돈이 속도를 좋아한다면, 피해야 할 함정 중 하나는 ‘빚’이다.
여기서 말하는 빚은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다. 가장 비싸고 위험한 빚은 ‘무지(無知)의 빚’이다.
알아야 할 걸 모르는 대가, 그게 무지의 빚이다.
Alex도 매일 이 빚을 갚고 있다고한다.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몰라서 실패를 반복한다.
하지만 실패를 하지 않으면 그 지식은 절대 못 얻는다.
전문가는 좁은 분야에서 가능한 모든 실수를 다 해본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지는 법을 배워야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지는 건 패배가 아니라 학습이다.
패배를 통해 가장 비싼 빚을 갚는 셈이다.
7. Know the Price of Inaction
많은 사람이 이 빚을 갚지 않는 이유는,
‘갚지 않을 때 드는 진짜 비용’을 모르기 때문이다.
결정 앞에서 멈추고, 행동하지 않는 습관이 지금의 삶을 만든다.
어차피 언젠가 할 거라면, 지금 하는 게 이득이다.
그런데 대부분은 실패할 가능성에 따른 비용을 늦추려고 한다.
그 이유를 잘 들어보면, 사실은 내 목소리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일 때가 많다.
Alex 또한 46M 달러에 회사를 팔 기회가 있었는데,
본인이 리스펙하던 동료에게 그 숫자가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을까봐 엄청 고민했다고 한다.
그게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 깨닫고 나서야,
남의 기준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걸 끊을 수 있었다고 한다.
8. Get Over Yourself.
누구나 힘든 과거가 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지금 뭘 할 거냐는 거다.
남들은 그 이유를 ‘변명’이라고 부른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냈다’는 스토리를 만든다.
나의 불리한 조건이 오히려 더 강한 동기와 스토리가 될 수 있다.
불리한 조건이 있었다면, 두 가지 선택만 있다.
그 조건을 핑계로 삼아 평생 머물거나,
그 조건을 깨고 같은 상황의 다른 사람들에게 ‘나도 해냈다’는 증거가 되거나.
패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로 자신을 정의하고,
승자는 ‘그럼에도 내가 무엇을 만들었는지’로 자신을 정의한다.
9. Solve Bigger Problems.
돈을 더 벌고 싶다면, 더 큰 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만 달러를 벌려면 100만 달러만큼의 고통을 견뎌야 하고,
1,000만 달러를 벌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견뎌야 한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고통, 나중엔 사람들의 평가, 더 나중엔 소송 같은 게 온다.
모르는 건 끝까지 사라지지 않으니, 불확실함을 친구처럼 대해야 한다.
어차피 힘든 건 똑같으니, 작은 목표 대신 큰 목표를 잡는 게 낫다.
작은 가게를 성공시키는 수고와, 큰 회사를 세우는 수고는 생각보다 비슷하다.
그리고 큰 목표로 갈수록 경쟁자는 줄어든다.
많은 사람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 시도조차 안 하기 때문이다.
10. Obsession Is the Ticket of Entry.
비범한 결과를 원한다면, 평범한 친구들과 같은 삶을 살 수 없다.
사람들이 ‘넌 너무 집착해’라고 말할 때, 그건 오히려 정상적인 신호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 하니까, 조금만 열심히 해도 집착처럼 보인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질투를 들으면 생각해라,
“You do not live your life in a way that I prefer”.
11. Work Smart, and Hard.
‘Work smart, not hard’는 말은, 나와 경쟁하는 사람들이 바보일 때만 통한다.
똑똑한 경쟁자와 맞붙으면, 결국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이긴다.
소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의 양’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차라리 40년 걸릴 일을 4년에 끝내고, 남은 36년을 자유롭게 쓰겠다.
그러려면 더 똑똑하게,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Alex는 아내 Layla와 대화를 통해 그녀의 그저 '사람을 돕고 싶은' 선의의 마음을
사업을 통해 많은 자원과 방법을 가지고 사람들을 돕는 비지니스적 마인드로 바꿨다.
정말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면, 게임의 법칙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 게임에서 이기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에게서 욕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12. Accept Boredom.
창의적이 되고 싶다면, 먼저 지루함을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
큰 목표를 이루려면, 지루함과 고통을 같이 견뎌야 한다.
그리고 목표가 클수록 둘 다 더 많이 맞닥뜨리게 된다.
사람들이 성공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꾸준함’이 순간에는 전혀 인상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은 화려한 순간이 아니라, 아무도 안 보는 날마다의 반복에서 나온다.
꾸준함을 실제로 목격하는 유일한 방법은, 꾸준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 사람이 매일같이 나타나서 해내는 모습을 직접 봐야 한다.
그래서 나는 꾸준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성공의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해내는 사람은 지는 게 정말 어렵다.
13. Accept Sacrifice. (Turn it to Priority.)
결국 인생은 ‘교환’의 연속이다.
현재 가진 것과, 앞으로 원하는 것 사이의 거래.
그걸 희생이라 부르기보다, 우선순위라고 부르는 게 맞다.
질문은 간단하다.
'지금 네가 가진 것 중에서, 원하는 것을 위해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건 무엇인가?'
이 세상 그 누구도 하루 24시간 이상을 살 수 없다.
그 한정된 24시간 중 내가 보내는 시간이 나의 목표를 향한 시간이 아니라면,
그건 내가 스스로 ‘이 일이 내 목표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내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하나씩 꺼내 놓고 말해봐야 한다. “그래, 내가 이렇게 했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내가 가진 필요없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희생이 아니다.
그냥 “이게 내 우선순위다”라고 인정하고,
목표에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을 버리고,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걸로 바꾸는 거다.
원하는 걸 얻고 싶다면, 우선순위를 바꿔야 한다.
"원하는 걸 정하고, 남의 의견은 무시하고,
성공할 수밖에 없을 만큼의 압도적인 실행량을 쌓아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