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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마님 Jul 03. 2022

남미 지도에 세로 줄을 긋다

잠깐, 파타고니아부터 다녀오겠습니다.

파타고니아 최남단으로, 비행기, 버스, 배, 버스를 타고 간다.

파타고니아의 칠레 부분은 계속 섬의 형태라, 배로 어느정도 이동 후에는 아르헨티나의 평평하고 마른 지형을 통해 쭈우우우우우욱 내려가면 된다.

이동경로는 콜롬비아에서 만난 20대 칠레 여행자의 파타고니아 여행 루트를 답습했다.

그녀는 친구 둘과 백팩을 메고 여름 기간 내내 여행했단다.


파타고니아는,

버스 간격이 너무 길어서, 시간을 꼭 확인하고 잘 맞춰야 한다,

다음 버스 시간이 오래 남았으면, 히치하이킹을 하면 된다.

여행자를 재워 줄 수 있는지 물어봐,

"미 카사, 투 카사 Mi Casa, Tu Casa" (직역하면 우리 집, 너의 집) 문화를 이용하면 돼.


파타고니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야,

그녀가 덧붙였다.


Puerto Montt (Pueroto Varas, Chiloe) -(선박)-> Cohyaique->Rio Tranquillo-> ChileChico&Antioguo -> El chalten -> Calafate-> Natales -> Torres del Paine (트레킹)

나머지는 버스.


자, 출발... 여기서부터 진짜 혼자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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