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색하는 작가 Feb 19. 2021

저 '센스'있는 남자에요~

언제 어디서든 유연(Flexible)하게 대처해야 할 필요성

'연애도 센스 있게~'

'주원 씨 센스 넘치시네요~'


주위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 센스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감각이나 판단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어디서든지 '눈치 빠른'사람은 지인들의 호의를 받기 마련이다. 상황에 대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들이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거침없이 피보팅 하세요~'라는 말이 있다.

피보팅(pivoting)이란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사업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일컫는다. 방향 전환, 수정 등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또한 전문 스포츠 용어로는 힘의 축을 옮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나만의'주력 아이템을 유지한 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목적지'를 설계해 나가는 중요성




불확실성의 시대.

누구보다 유연성이라는 자질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제의 신기술이 하루아침에 구닥다리 기술이 되어버리는 시대, 변화무쌍한 이 시대에는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가속화의 상황 속에서는 재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속도전이라는 개념이  핵심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휴먼터치도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이다.


사람은 누구나 연애를 한다. 

대다수가 말하기를, 남녀관계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한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 행동, 몸짓, 눈짓 등 다양한 비언어적 수단을 보고 자기 지혜대로 판단해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남자와 여자가 화성과 금성에서 왔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결과를 추구하는 것을 보면 합리성과 유연성이 부족한 것을 엿볼 수 있다.



인감지능이라는 말이 있다.

유튜브, 글, 포스팅 등 다양한 매체에서, 알고리즘보다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기 위한 글과 사진을 게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면서, 내가 왜 이 제품을 당신에게 팔아야 하는지, 이것이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드린 정성스러운 스토리가 모여서 하나의 가치 있는 결과를 가져다준다. 로봇이 고객관리를 할 수 없듯,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유연성

지금 이 시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된다.

각자 위치에서 겪고 있는 힘든 시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희망적인 말을 해주고 싶지만,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확답'이란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그려려니~'하는 태도가 가장 빛이 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만의 신념을 가지고 꿋꿋하게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 보자.




작가의 이전글 새로운 '자본주의'의 부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