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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장꾸 Jul 29. 2021

사진관

사진, 그리고 단상

우리 엄마 :)


언젠가 지금보다 나이가 들면 사진관을 차리고 싶다. 빠르게 변하는 유행 따라 찍는 사진 말고 언제 다시 꺼내 봐도 촌스럽지 않을 그런 사진을 찍는 사진관.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는 시간이 내 일상이 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내가 어떤 순간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지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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