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단상
행복한 하루를 만드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좋아하는 음악, 맛있는 음식,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한 편, 깨끗한 부엌과 테이블, 뭐든 함께 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으면 하루는 행복하다. 조금 게으르게, 오랫동안 낮잠을 자도 괜찮던, 오랜만에 조급하지 않아 마음 편한 주말이다.
청주에 있어요. 사진을 찍고 있어요. 뭐든 경험하는 걸 주저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