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름다운 봄날이다.
벚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자기 모습을 뽐내듯 드러내고 있어 더욱 예쁘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중 으뜸은 조화로움이 아닐까.
각자, 본연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냄이 잘 어우러져 있다. 보는 이도 편안해진다.
벚꽃 시즌인 요즘은 산책길의 풍경이 매일 변화한다. 꽃 봉오리가 열리고, 활짝 피고, 어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한 모습을.. 오늘은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아침에 눈뜨면 오늘의 산책길 풍경이 기대된다. 매일 걷는 길이지만 매일 새롭다.
벚꽃 시즌은 특히 더 그렇지만, 사계절의 모습도 그렇게 다채롭다. 자세히 관찰하면 매일 새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자연의 풍경을 좋아했지만, 점점 더 좋아지는 요즘이다. 애쓰지 않는 편안한 모습에.. 잘 어우러진 조화로움에..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고 싶다.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듣고, 읽으며 지내고 있다. 글을 통해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