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오후, 저녁

"미루지 않고"

by 리인

오늘은 몸도 마음도 축 늘어진 채 하루를 보냈다. 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지만, 손끝 하나 까딱하기 싫었다. “내일 하면 되겠지.”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큰일은 나지 않아.” 이렇게 합리화하면서 미루는 사이, 할 일들은 커다란 산처럼 쌓여간다. 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질까?


나도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나는 왜 이렇게 늘어지는 걸까?” “혹시 내가 원하는 삶과 점점 멀어진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또다시 무기력해진다. 하지만, 해결책은 간단할 수도 있다. 하루를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목표를 정리해 보자.


1. 오전: 하루의 시작은 ‘가장 중요한 일’부터

오전은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이다. 이 시간에 중요한 일부터 처리한다. 예를 들어, 글쓰기가 우선이라면, 다른 일을 제쳐두고 글을 쓴다. 오전의 첫 번째 작업을 끝내면 하루가 가벼워진다.


예시 스케줄:

• 08:00 기상, 스트레칭.

• 09:00 독서 20분.

• 09:30~11:30 우선순위 1위 작업.


2. 오후: 덜 중요한 일과 여유를 동시에

점심을 먹고 나면 나른해진다. 이때 너무 힘든 일을 하면 오히려 미루게 된다. 대신 덜 중요한 일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오후로 미룬다. 산책이나 커피 한 잔으로 잠깐의 여유를 가지며 부담을 줄인다.


3. 저녁: 하루를 정리하고 스스로를 위한 시간

저녁은 하루를 돌아보며 여유를 즐긴다. 독서나 취미 활동으로 마무리하고, 오늘의 작은 성취를 떠올린다.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하루를 정리하면, 내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긴다.


미루는 습관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하지만 하루를 나누어 실천하면, 미루던 일들이 해결되고, 더 가벼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오늘은 뭐라도 조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보자. 작은 목표를 실천하다 보면 무기력함도 줄어들고, 자신감이 쌓인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미루고 있나요?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작은 계획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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