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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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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Dec 6. 2023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왠지 모를 수많은 아쉬움이
마치 밀물처럼
한꺼번에 몰려온다
이룬 것 하나없이
보내야 하는 회한도
하릴없이 보내버린
아까운 시간들도
아등바등 살며 달려온
치열한 순간들도
알 수 없는 우울감에
한숨 쉰 탄식도
역량도 모자라면서
안간힘 쓴 열정까지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왠지 모를 수많은 공허함이
마치 썰물처럼
한꺼번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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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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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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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여전히 Underway
저자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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