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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육도씨 Jan 11. 2020

티 소다

19.06.02

바야흐로 아이스티의 계절이 다가왔다.

아이스티는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청량감을 더하기 위해 티 소다를 마시기로 했다.


티 소다는 아이스티 분말을 물에 녹인 후 사이다를 섞으면 되는데,

너무 달아질 수 있으니 아이스티 분말의 양을 줄이거나, 사이다 대신 탄산수를 섞는 방법도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이스티 분말을 바로 사이다와 섞으면 안 된다.



물에 조금 희석해야 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또 밍밍해질 수 있으니

물은 조금만 넣고 사이다를 아주 천천히 조심조심 부어야 한다. 

혹시 모르니 너무 작지 않은 컵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얼음을 넣어 더욱 차갑게 하면 금상첨화.



다음번엔 티백을 사이다에 냉침하는 것을 도전해야겠다.


TMI: 유리컵은 요즘 애용하는 컵인데, 웹툰 작가인 친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컵으로 친구가 참가한 플리마켓에 놀러 갔을 때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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