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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육도씨 Jan 11. 2020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

19.06.07

집에 바나나 딱 한 개와 대량의 아보카도가 있었다. 그래서

차는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스무디를 했다.


바나나 본래의 단맛이 있기 때문에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적당히 고소하고 단맛이 난다. 집에 있는 믹서는 크기가 작아서 얼음까지 넣을 공간은 없었지만, 얼음까지 넣고 같이 갈면 더 카페에서 사 먹는 느낌도 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바나나 대신 코코아 가루를 넣고 갈아도 정말 맛있다.



아침밥은 항상 먹기가 힘들다. 반찬을 준비하는 것도 일이지만 무엇보다 밥을 씹어 삼키는 것조차 귀찮다. 

그럴 때 아보카도 스무디는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다. 

씹지 않아도 되고 그냥 아보카도 하나 까서 우유만 넣고 갈아도 된다. 

생각보다 포만감도 있다. 물론 밥이랑은 달라서 금방 배고플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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