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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09. 2024

열등과 결함

열등과 결함


상대적으로 비교적으로 아무리 우월해도 결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어떤 영역에서 줄곧 랭킹 1위를 유지한다해도 1등이라는 것이 주는 유익보다 그 결함이 주는 해로움은 비교할 바 없이 크기 때문에 제일, 최고, 으뜸이라는 것은 전혀 무가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바로 인간들이 그런 헛된 가치들을 추구하죠. 


경쟁심, 시기심, 우월감, 열등감, 패배감 등등은 사실상 악한 감정입니다. 꼴찌를 해도, 영원한 꼴찌라 해도 결함이 없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입니다. 모든 타인이 자기보다 우월한 것은 오히려 축복인 것입니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 있다니요. 자신도 결함이 없는데요. 


마가9장35절입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마지막이 되어 모두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첫째였다가 마지막이 되고 마지막이었다가 첫째가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19:30)

 

“우리가 ·⁠·⁠·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다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고린도 전 4:13)


꼴찌는 무시당하고 업신여겨지죠. 그러나 가장 큰 영광을 얻게 됩니다. 영원한 영광이죠. 


세상에서 앞서려고, 출세하려고, 영광을 얻으려고 애쓴 사람들은 쓰레기처럼 취급되어 영원히 소멸될 것입니다.  


우월한 것은 쓸모 없고 열등한 것은 괜찮습니다. 점과 흠이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베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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