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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Jul 01. 2024

인간도 그렇게 하는데

인간도 그렇게 하는데 


야심에 넘치는 일부 인간들도 자신의 이념대로 세상을 통치하면 세상이 지상낙원이 될 것 같은 확신을 가졌었나 봅니다. 단 그 이념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옹호자들을 중심으로요. 타인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고 거부하는 경우에는 대의를 위해서 죽이는 것이 옳다는 신념도 수반되는 것이죠. 


가톨릭에서는 세상이 소위 주님을 믿는 신자가 되고 자신의 종교의 통치제제에 순종한다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을 이단, 마녀, 적그리스도로 몰아 죽이는 것을 정당화했죠. 


이슬람은 이슬람대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100프로 그런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사회에서도 그러한 낙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플라톤이나 유가 혹은 묵가나 법가 등도 이상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는 여러 이념을 구축하고 일선 정치에 접목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칸트 같은 사상가들도 그런 통치이념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죠. 


레닌 같은 사람은 공산이념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몸소 주도하였죠. 각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시도를 하였습니다. 학살은 필연적이고 당연하게 수반되는 일로서 정당하다 못해 신상한 업무의 일환이었습니다. 


히틀러 같은 사람은 또 다른 이념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중국에서도 백성을 도탄에서 구한다는 명분과 이념으로 군사를 일으켜 서로를 역적으로 몰고 전쟁을 일삼은 것이 역사의 기록이죠.  


그런 정신이 지금이라고 해서 어디 갔을까요? 


그런 이념에는 정당성이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어서 국가주의 등의 이념에 따라 사람을 죽이기 위해 무기를 만들고 군대를 조직하는 일은 정책의 거의 최우선 순위가 되고 있습니다. 


인간들에게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있다면 이는 창조주에게서 나온 것이며 창조주만이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도 나름의 신념으로 그렇게 행하는 것을 정당하게 여긴다면 창조주가 공의를 집행하기 위해 하는 처사는 정당하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인간들에게 6,000년이라는 전향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고 있죠. 지금도 인간들에게는 예수에 의한 창조주의 신권통치권의 옹호라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천만 정도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홍수직전에는 노아의 가족 여덟 명이었죠. 지금은 대다수의 나라에서 그 머릿수로 통치자를 뽑지만 올바른 이념의 실행과 집행은 머릿수 하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인간의 머릿속에서 나온 어떤 이념도 실패임이 명백하게 증명되어 있고 창조주의 통치권을 옹호하는 사람들 사이에 형성된 진정한 낙원도 그 이상으로 명백하게 입증된 이상 올바른 통치권의 거스름에 대한 멸망은 그것은 공의 이상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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