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아름답지 않은
남자건 여자건 돈이나 성 혹은 인기나 윗자리를 밝힌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의 눈에는 대번 파악이 되죠. 예민하다면 구토증을 일으키죠.
돈이나 음식, 성에 대한 필요를 느끼는 것 하고 탐하는 것은 다르죠. 그처럼 밝히는 것은 눈빛을 통해 역력히 나타나기 때문에 가릴 수 없죠. 현명한 사람들은 가까이 히지 않죠.
반면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도 있으며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 역시 간파됩니다.
물질로 껍데기가 돋보이게 꾸미는데 큰 비중을 두는 사람이 있고 외모는 품위 있는 정도로 정돈되어 있지만 소박하고 검소하기 그지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이 없는 사람은 결코 외모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소위 정치꾼들은 정치적인 야욕으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하고 있죠. 단적으로 인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정상적인 눈을 가진 존재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된 것은 호응하는 대중들이 있기 때문이죠, 같은 종류의 짐승들은 냄새로도 서로를 알아보고 무리를 짓는 것입니다.
사실 대중들은 정치꾼들을 중심으로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니 야니니 진보니 보수니 하며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그렇게 하고 있죠.
사실 서로 간에 눈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움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겉으로, 돈으로 아무리 그럴싸하게 꾸미고 말을 한다 해도 그냥 짐승들인 것입니다. 성서에서도 '개, 돼지 같은'이라고도 하지 않고 그냥 개, 돼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성 없는 짐승이라고도 하고요. 이성뿐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눈과 귀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정부들도 각종 동물로 나타냅니다.
탐하는 인간들에게 아름다움이란 있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