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인간을 위한

by 법칙전달자

인간을 위한


인간은 달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인식은 의식의 일종이죠. 태양은 달에 빛을 비추기는 해도 존재의식이 없죠. 달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반려동물들 자신은 자신이 얼마나 귀여운지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것을 인식하는 의식기능이 없거든요. 그런데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직관으로도 알 수 있지만 뇌를 분석해 보면 그런 의식기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이란 마음 혹은 영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인간 이외의 모든 물질적인 것들은 심지어 존재의식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서 자신의 존재조차 의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특성이나 본능이 있다는 것도 인간에 의해 밝혀지는 것이죠.


물론 어떤 연구가들은 심지어 전자에게도 의식이 있어서 그것들은 지능적으로 움직이며 행복을 추구한다는 주장까지 합니다만......


소위 과학적으로 혹은 논리적으로 증명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상상을 해보는 것이거나 자신의 직관에 그런 식으로 파악이 된다는 것이겠죠.


죄종적으로는 관련되어 확립된 원리가 있으므로 그것에 근거하여 추리하면 될 것입니다. 바로 인간 중심원리이죠. 모든 현상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만족스러운 설명을 해줍니다.


인간 중심원리는 원래는 어떻게 인간이라는 존재가 생겼는지를 파악하는 가운데 생겨난 것이죠. 창조론에서 출발한 것도 아닙니다. 우주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니까 인간과 같은 존재가 생겨나도록 진화를 유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죠.


누가 밝혀낼 것입니까? 망원경이나 현미경을 만들어서 우주가 이와 같이 존재하고 양자 세계가 지금과 같다는 것을요. 지금도 궁극의 것을 밝혀 내기에는 턱없이 원시적이긴 하지만 인간중심원리를 알아냈다는 것이 그래도 어디입니까? 진돗개나 침팬지나 돌고래가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터무니없죠.


인간 중심원리란 무신론자들이 알아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원리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논리적인 하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믿고 그에 근거해서 안심하고 추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것은 발전하여 파생적인 진리들을 확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만물이 인간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과 인간에게 부정적인 현상들은 인간이 자연법칙을 어길 때 발생한다는 것 등등이 그러하죠. 만물은 인간이 발견하고 규명하고 규정해 가는 것이죠.


만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데 만물은 영속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죠. 즉 새로 생기거나 있는 것이 없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자 하나라도요. 그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것이죠. 질량에너지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같은 질량의 우주가 점점 팽창해 가니까 나중에는 황량한 우주가 된다는 것이죠.


인간의 의식이란 이처럼 신기한 것입니다.


만물에는 인간에게 발견되기 위한 법칙, 존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고 할 수 있죠. 또 개척되고 사랑받기 위한 것들이 줄을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여행 와서 탐색하고 개척해 주기를 바라는 행성들이 즐비한 것이죠.


개 고양이만 반려동물화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죠. 모든 동물들은 인간에게 길들여질 수 있습니다. 인간 중심원리에 의해 그렇게 설계되어 있죠.


인간들에게는 엄청난 아니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무능할까요? 파과하고 죽이는 데는 매우 능하죠. 지구를 수십 번이나 멸망시킬 수 있다고 하니까요. 점점 발전된 무기로 점점 기술적으로 파괴와 살인을 하죠.


그런데 기아나 질병은요? 범죄나 불공정은요?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일은요? 부의 균등한 배분은요?

사람들을 믿을 수 있고 정직하고 법을 잘 준수하고 인품이 훌륭하고 높은 도덕 수준을 유지하게 하는 일은요? 과거 어느 때보다 처참한 실패이죠.


이런 면에 있어서는 왜 이렇게 무능한 것일까요?


어떻게 다 쓰레기 같고 개돼지 같은 인간들이 되었을까요? 악취가 진동하는 세상이 되었을까요?


만물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인간은 서로를 해치고 자연을 해치는 존재가 되었죠.


우주와 만물이 인간을 위하여 만들어졌고 이를 누리도록 의식이 주어졌는데 그런 존재들은 우주에서 삭제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합니다.


스스로 인간이 아니라 개돼지나 쓰레기로 처신하는 존재들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개나 돼지보다 존재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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