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들

by 법칙전달자

연속들


인간이 단지 살아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별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경우 자신의 생명이 지속되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극단의 선택을 하기도 하죠. 또 타인이 생명의 연속을 끊는 경우도 엄청난 것입니다. 질병이나 사고, 노환으로 인해 강제로 중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생명이 연속되지 못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생명의 연속과 의식의 연속은 다르며 존재의 연속은 또 다릅니다. 기절해 있는 순간이나 깊은 잠에 빠져있는 경우는 의식이 중단된 상태이죠. 생명은 연속되어 있습니다. 생명이 중단되면 의식은 자동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이 생명이 중단되었다고 해서 그의 존재가 소멸된 것입니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영혼이 다른 세계로 간다는 개념과도 전혀 다릅니다. 그것은 전형적인 종교적 거짓이죠.


물론 생명의 중단이 존재의 중단을 의미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생명이 중단되는 순간이 둘째 사망 혹은 영원한 멸망, 끊어짐(계시 20:14, 데후 1:9, 마태 25;46)에 해당되는 경우가 그렇죠. 그렇게 되는 여부는 창조주가 결정합니다. 인간 개개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죠.

인간의 의식의 연속 여부는 자아의 연속 여부는 몸을 이루고 있는 물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늦어도 7년이면 몸의 모든 세포는 완전히 바뀐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죽으면 몸이 철저히 해체되어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뇌의 어떤 부분을 제외한 모든 것을 이식받거나 인공물로 대체되어도 자의식은 유지되죠.

뇌의 어떤 부분도 물질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본질은 인간이 아직 규명을 못하고 있죠.


인간에게는 생명의 시작이 있고 그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있습니다. 의식이 시작도 있지만 정확한 시작 시점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의식도 그러하죠.


그러나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는 것이 창조주의 선언입니다.


전도서 3장 14절입니다.


참하느님께서 만드시는 모든 것이 영원하다는 것을 내가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 없다. 사람들이 그분을 두려워하도록 참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이다.

사실 인간은 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전자 하나라도 없앨 수 없으며 하나를 더 할 수 없죠. 질량에너지 불변의 법칙인 것입니다.


그것이 없어진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죠. 인간이 만드는 것은 물론 시작이 있고 끝도 있습니다. 엔트로피법칙에 따라 점점 무질서도가 더 해져 나중에는 해체되어 버리죠.

그러나 전자 같은 본질적인 것들은 인간이 어찌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법칙이나 성질, 원리 같은 것도 그러하죠. 전자는 단지 그 존재가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성질도 그렇습니다. 당연하죠. 성질이 없어지면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런데 그러한 만물이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죠. 이 점도 잘 확립된 원리 즉 법칙이죠.

인간의 생명이나 의식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그 존재는 영원할 수 있죠. 인간이 선택하기에 따라 그럴 수 있습니다.


의식이 중단되고 생명이 중단되고 화장되거나 부패되어서 몸이 완전히 해체된다 해도 그의 존재는 연속될 수 있죠. 성서의 기본 사상중 하나입니다. 그에 대한 정보가 저장되었다가 다시 물질이 입혀지는 것이죠. 부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이 중단되고 몸이 완전히 해체되었다고 해도 존재는 연속되는 것이죠.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당연히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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