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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by 법칙전달자

판단


인간에게는 해야 하는 것, 해서는 안 되는 것,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의 세 가지가 있으며 인간이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칙처럼 자연에 내재된 것입니다.


물론 인간은 절벽에서 뛰어내리거나 시너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법칙을 이용하여 스스로에게 해를 끼칠 수 있고 상대의 몸에 칼을 찔러 넣거나 총알을 박을 수 있죠. 그렇게 해를 끼치는 방법으로 자유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태어나서 사는 목적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법을 거스르는 모든 언행은 그러한 것입니다.


인간은 이 창조의 법에 무지하여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야고보 4:11,12입니다.


형제 여러분, 더는 서로 비방하지 마십시오. 형제를 비방하거나 형제를 판단하는 사람은 법을 비방하는 것이며 법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법을 판단한다면, 당신은 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재판관이 됩니다.

입법자이시며 재판관이신 분은 한 분뿐이십니다. 그분은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합니까?


인간은 어떤 면에서 서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창조의 법입니다.(마태 7:1, 로마 2:1)


그런데 세상에는 판단; 비방성, 정죄성 판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을 재판관으로 여기는 주제넘음이죠.


직업적인 재판관들도 인간이 임의로 만든 법에 의한 것이고 또 실제로 자의성이 크게 작용하여 그나마도 공정하다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온전한 판단력을 가질 수 없음을 말해주는 것이죠.


한편 인간의 정신기능에는 판단력이라는 기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 판단력을 사법적으로 사용하려면 창조주에 의해 그 자격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원래 판단력이란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여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거나 적합한 도움을 베풀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


상태의 상태나 수준이 3인지 5인지를 알아야 10이 되게 하기 위해 공급해야 할 것이 얼마인지 판단할 수 있죠.


도덕적 영적으로 병증이 있다면 얼마나 심각한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올바른 처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사람의 능력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자격부여와 임명을 올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피상적인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죠. (갈 2:6)


고전 2:14,15입니다.


그러나 육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영에 속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은 것이고 그는 그것을 알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판단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지만,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영적인 안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모르는 것과 같죠.


마태 7:6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마십시오.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십시오.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여러분을 해칠지도 모릅니다.


소위 인간들은 이런 면에서 개돼지 같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서로에게는 으르렁거리는 지극히 주제넘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으로서 형언할 수 없는 생명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지만 그렇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골라가며 하는 그런 삶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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