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과 직업
이념이란 지식이라 할 수 없는 사상 중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것입니다. 거의 신성시되고 있죠, 그 거짓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다는 것입니다.
법 중에는 헌법이라는 것이 가장 높은 곳에 있죠. 그 거짓을 바탕으로 통치를 한다는 것이죠.
직업 중에서도 본연의 것이 아닌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인간 사회가 이상적이라면 생기지 않았을 직업들이죠.
사람들이 동경하는 직업이란 대부분 그에 속합니다. 고위 재판관, 사성장군,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재벌총수, 대형병원 원장, 교황 등등 그 정도면 세속적으로 성공한 것이 되죠.
그런데 인간이란 한 가지 직업에 메여서 살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직업에 집착되어 있는 것은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 아니죠.
그런데 직업 중에서 사람들이 동경하는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동시에 이념화되어 있습니다. 즉 좌나 우에 속하는 것이죠.
이런 현상 때문에 인간의 삶은 더 비천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이념이나 직업 등의 비루한 노예상태가 되어 인간 본연의 고상함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그렇게 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전혀 아닙니다. 물론 현실적인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짧으므로 그런 괴기한 모습이 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념이나 직업 등의 노예가 된 모습을요.
전혀 부러워할 모습이 아닌 불쌍한 모습입니다. 본인들은 그런 것에 긍지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요.
인간 사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고 확고하게 뒤틀어져 있습니다. 돌이킬 여지가 0%입니다.
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홍수 전에도 창조주는 인간을 만든 것을 후회한다고 하면서 멸망시켰습니다. (창 6:6)
홍수로는 아니지만 그와 같은 멸망이 곧 있게 됩니다. (누가 17:26,27, 베후 3:5~7)
물론 멸망은 하느님의 뜻이 아닙니다. 인간이 완강하게 스스로 고집하기 때문이죠.
베후 3:9~13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약속과 관련하여 더디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도 멸망되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여러분에 대해 참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날은 도둑같이 올 것입니다.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면서 사라질 것이고, 구성 요소들이 심히 뜨거워져 소멸될 것이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소멸될 것이므로 여러분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행실을 거룩하게 하고 경건한 정성을 행동으로 나타내면서 여호와의 날이 임하기를 기다리며 그날을 가깝게 여기십시오. 그날에는 하늘이 불타 없어지고 구성 요소들이 심한 열기에 녹아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약속에 따라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의가 깃들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천만 정도의 사람들이 그러한 것처럼 아직 선택의 기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