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자기 때가 왔기 때문에 근심에 잠깁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더 이상 고통을 기억하지 않습니다.(요한 16:21)
세상에 탄생한 사람은 어떤 금은보화보다 더 보배롭습니다. 그 어미의 산고를 치르고 태어나서 지극 정성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성장하죠.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보배보다 더 큰 기쁨이 되어야죠. 인간이라면 그런 관계가 되어야 하죠.
그런데 사람들은 터무니없이 괴물과 같은 존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인간의 모습과 삶의 모습 모두가 그렇죠,
결코 서로 간에 보배와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불신, 경계, 냉담, 무관심이죠. 진화론의 영향으로 본질상 짐승과 같고 맹목적으로 우연히 태어난 문제투성이의 존재이니 스스로도 타인에게 큰 기쁨이 되는 보배로운 존재로 전혀 여기지 않죠.
그러나 그런 짐승들의 세계에서 완전히 분리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를 보배로 여기는 사람들이죠.
‘또 모든 민족을 뒤흔들리니 모든 민족의 보배가 모여들 것이다. (학개 2:7)
이미 진리의 소식으로 모든 민족들을 채질 하듯이 뒤흔들어 알곡과 같은 보배들이 한 무리로 연합되어 있죠.
그런 시각으로 자신을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이 보배롭게 여김을 받고 있고 또 동료인간을 그렇게 여기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