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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은폐

by 법칙전달자

도깨비의 은폐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시골 청년이 그의 할머니로부터 산에 가면 곰도 있고 뿔 셋 달린 도깨비도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산에서 곰을 보았다면 뿔 셋 달린 도깨비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발표하는 것들 중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은 의문의 여지 없이 그것을 참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거의 마찬가지의 신뢰도로 받아들입니다. 예를 들면 “태양과 지구까지의 거리는 얼마이다.”라고 했을 때 우리도 그들과 똑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면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믿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영역에서 최고 권위 있는 학자가 내가 이 방면에 최고 권위자니까 내가 발표하면 다른 사람들이 믿을 수밖에 없지 하는 비순수함이 개입되어, 전에 한국의 모 박사처럼 줄기 세포를 발견했다고 한다든지, 일본 모역사학자처럼 구석기 시대의 유물을 미리 묻어놓고 발굴하게 한 다음 일본에도 구석기 시대가 있었다고 발표했던 것처럼, 어떤 생물학자가 일부 뼈 단편에 회반죽 같은 것을 발라 원인의 두개골의 증거로 제시했던 것처럼 학자들의 발표에 부정직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물론 실수는 있을 수 있겠죠. 섣불리 어떤 사실을 발표했다가 나중에 시정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런 경우에도 개인의 사욕 같은 비순수함이 개입되었을 수 있지만 범죄적인 거짓이라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빅뱅이 약150억 년 전이라고 했다가 140억, 137억 지금은 138억년 전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질량의 원인이 되는 힉스입자가 발견되었다든지, 빛보다 더 빠른 입자가 발견되었다든지, 특정 화석의 추정연대가 1억 6천만 년 전이라든지......


거짓은 전혀 개입되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그러한 것들이 거짓임이 들어나는 사례가 가끔은 있다 하더라고 소위 보편 양심을 믿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믿고 받아들입니다. 물론 아인슈타인이나 호킹박사처럼 처음에 발표했던 것을 실수라고 번복하는 경우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처음이나 나중의 발표를 거짓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놀라울 정도의 진실에 대한 은폐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진화론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근거들에 대한 왜곡과 묵살과 은폐들이 있는 것이지요.


탄소연대측정법과 관련해서도 지구자기장의 변화와 같은 중요한 요소들을 무시하고 유적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몇만년전이라는 것과 같은 왜곡된 연대를 발표하죠.


수천년전 인류의 수명이 수백년이었다는 증명하는 많은 화석 증거들


수많은 거인들의 유골


그리고 인간의 언어가 꿀꿀거리는 웅얼거림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복잡한 문법구조나 어휘체계를 고대인이 지녔다는 증거


수장되어 있는 많은 문명 유적들


수억년전이라고 추정하기 불가능한 발굴되는 공룡 등의 화석들의 증거


인간 이외의 지성적인 존재들의 압도적인 증거들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점진적으로 진화해왔다는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은 은폐하거나 왜곡하거나 조작하죠. 미스터리 정도로 치부해버리거나. 인간 외의 지성적인 존재는 철저히 배제하죠. 과학을 신봉하게 만들면서 과학은 철저히 무신적인 것으로 하고 그것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무식한 사람으로 간주하거나 소외시켜버리죠.


사실 그런 식으로 인류를 눈멀게 만드는 것은 도깨비 즉 세상의 배후에 있는 신적 존재의 조정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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